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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AYAF artist fi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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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_http://www.tate.org.uk/context-comment/video/gerhard-richter-panorama>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2년에 한번씩 문화향수실태조사를 합니다.

이 조사의 첫번째 목적은 이러합니다.

-우리나라 국민의 문화 활동 향유의 필요성 및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실태 파악을 위한 문화 향유 경로와 방식에
대하여 통계적으로 분석하고 궁극적으로 국민 문화향유 진흥 도모

그렇다면 사람들은 문화 향유의 경로 중 가장 일차적인 예술 행사 관련 정보를 어떻게 얻고 있을까요?


2012년 조사에 따르면 웹사이트와 주변사람을 통해 정보를 얻는다는 응답이 높았습니다.

연극(39.0%), 뮤지컬(34.5%), 문학행사(32.5%) 등은 웹사이트를 통해 정보를 획득한다는 응답이 가장 높았으며, 무용(36.2%), 미술전시회(34.4%), 서양음악(33.8%) 등은 주변 사람을 통해 정보를 획득한다는 응답이 높았습니다.

(57STUDIO는 무용, 미술전시회, 서양음악 등 순수예술 분야에 관심을 집중합니다.) 그렇다면 주변사람을 통해 정보를 얻는다는 것인데…그 주변사람은 또 누군가에게서 정보를 얻었을 것입니다. 그렇게 가다보면 정보의 근원지는 결국 창작과 전시 및 공연 기획의 주체자, 즉 예술가들 입니다.


57STUDIO는 예술가들이 처음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그 지점 있습니다.


57STUDIO는 한국의 예술 행사(전시, 공연 등)에 관한 입체적이고 다양한 정보들을 보다 많은 대중들에게 전달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연구하고 실험합니다.





<이미지 출처_http://www.tate.org.uk/context-comment/apps/tate-etc>


전시나 공연의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요? 57STUDIO에서 가장 먼저 주목한 매체는 바로 '영상'입니다.


스마트 폰, 태블릿 PC 등 휴대용 멀티미디어기기의 대중화와 함께 팟캐스트, NAVER, DAUM tv팟 등 다양한 미디어 플랫폼이 등장하였습니다.

한국의 스마트폰 사용자 수는 3200만명으로 세계 7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중 65%가 비디오를 보는데 스마트폰을 사용합니다. 통신장비 업체인 에릭슨 산하 컨슈머랩이 30일 공개한 'TV미디어 컨슈머 이사이트: 한국2012'에 따르면 한국 사람이 1주일에 스마트 폰으로 TV나 비디오를 시청하는 시간은 6시간으로 집계되었다고 조사하였습니다. (MT머니 투데이 기사 보기)


예술 행사에 관한 정보를 얻는 '아는 사람'과 '웹사이트' 의 경계를 넘을 수 있는 '나의 스마트 폰', 너무나 매력적인 하드웨어 입니다.
이러한 하드웨어 변화의 흐름에 전시나 공연 홍보 컨텐츠를 적용하는 실험을 57STDIO가 57FILM 프로젝트로 시작합니다.


/ 201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