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M : 57STUDIO/film

아트피알코디네이터 배성림님, 페스티벌 봄에서 어떤 일을 하시나요?

페스티벌을 시작을 하고 그것에 관한 전반적인 홍보일을 전반적으로 하고 있고,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관리부터 시작해서 이제는 실질적으로 페스티벌을 시작하면 사람들이 티켓이나 운영에 관해 궁금한 점들이 많으니까 그런 것(문의)들이 메일이나 전화로 계속 하루종일 오는 그런 상황이어서 그런 것들을 내가 처리를 해주는 거죠. 그분들한테 궁금한 점들을 답해주고 실질적으로는 티켓 상황이 잘 판매가 되고 있는지 그게 홍보를 했을 때 티켓에 반영이 되는지 이런 것을 확인해 주고.. 작가들이 요구하는 사항들이 있으면 안내라든지..그런 것들을 진행해주고.. 전반적으로 지금은 시작했기 때문에 이게 운영이 부드럽게 돌아갈 수 있도록 사람들이 많이 오고 많이 볼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하고 있어요.

티켓판매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홍보에 반영이 되나요?

일을 해보니까 굉장히 단순한 일이기는 하지만 사실 그것이 그렇게 단순하게만 해서는 안되는 구나, 티켓을 그냥 파는 것이 아니라 ‘티켓을 어디에 팔면 사겠다.’ 이런 것에 대한 리서치를 하고 그것을 홍보를 하는 과정에 포함되는 거죠. 올해 같은 경우에는 자유인문캠프와 프로모션을 해서 ‘그쪽의 분들이 이런 프로그램을 보면 좋을 것 같고 연관성이 있으니까 프로모션을 하자.’ 이런 것이라든지 학교에 계신 분들이 보면 좋으니까 그런 곳에 좀 더 홍보를 하고 학교랑 프로모션을 한다든지 이런 것을 기획을 좀 더 해서 올해는 좀 더 발전 시킨거죠.

이 일을 하면서 좋았던 점과 앞으로의 계획은?

이 일을 하면서 많이 배우고 좋은 것 중에 하나가 내가 무시하고 지나갔던 부분중에 중요한 부분이 너무 많다는 (것을 알았어요). 홍보라는 것이 말이 홍보지 진짜 발품파는 일이다 라는 것을 요즘 많이 느껴요. 사람들이 많이 보게 하려면 그만큼 내가 많이 뛰는 방법 밖에 없구나. 내가 손을 더 많이 쓰고, 많이 찾아 가고, 그 방법 밖에 없구나 이런 생각이 드는데… 사실 그게 내가 좀 더 이런 것에 자신이 있고 잘 하는 것 같으니까… 내 주변에 좋은 작업을 하는 사람들한테 그 사람들의 좋은 작업을 한다는 것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는 시스템을 내가 만들어 줄 수 있고 그런 사람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위 영상은 57STUDIO 주관으로 2013 FESTIVAL B:OM 에서 홍보, 코디네이터, 진행, 티켓을 맡은 배성림씨의 인터뷰를 57film으로 제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