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TFORM-L Contemporary Art Center
노일훈 개인전 /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

PLATFORM-L Contemporary Art Center _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

물질의 건축술

서울에서 거주하고 활동하는 노일훈은 건축가이자 디자이너이다.

2013년 밀라노 가구 박람회(Salone del Mobile di Milano)에서 혁신적인 차세대 디자이너로 주목을 받은 이후 런던의 작업실을 서울로 옮겨 활동하고 있다. 2016년 4월 파리의 따장 갤러리(Espace Tajan)에서의 개인전을 통해 전통적 장인의 철학과 첨단의 소재와 기술을 결합시키는 가장 독창적 디자이너 가운데 한 사람으로 평가받았다.

노일훈은 “집을 설계하지 않는 건축가”라고 할 수 있다. 독일의 오토 프라이(Otto Frei)와 스페인의 안토니 가우디(Antoni Gaudi)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노일훈은 자연주의 건축 또는 유기적 디자인의 작가로 분류된다. 일반적으로 노일훈이 만들어 내는 작품들은 건축적 조각(architectural sculpture)의 형태를 취하지만 그의 방법론과 작업 방식은 궁극적으로 건축 실천의 한 양태라고 할 수 있다. 생명체뿐 아니라 번개, 파도, 물결, 지구 자기장 등의 자연 현상에서 발견되는 패턴들을 가장 첨단의 물질과 소재를 통해 구조화하는 그의 작업은 무수한 실험과 고성능 컴퓨팅을 기반으로한 시뮬레이션 기술을 적용하여 실행된다. 건축 및 토목기술 그리고 디자인에 필수적인 중력과 장력과 같은 물리학의 기본 원리들이 노일훈 작업에서는 탄소섬유와 광섬유 등의 신소재와의 대결을 통해 전혀 예상치 못한 놀라운 결과로 드러나게 된다.

아울러 이번 전시에는 노일훈의 디자인 철학과 작업 과정의 비밀스러운 세계를 엿볼 수 있는 다큐멘터리 영상물이 함께 상영되고 실험과 제작에 쓰이는 도구와 장치들이 소개된다. 그리고 전시 연계 교육 프로그램 차원에서 작가의 실험 정신과 작업세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청소년 대상 워크샵이 전시 기간 동안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출처_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 홈페이지

platform-l.org

Promotion Flm '5min' Sta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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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ector: 57STUDIO
Cinematographer: 김상일 (seasonalgoods.net)
A. Camera 1st: 엄준호, 곽재민, 김진강
Gaffer: 이성권
MUSIC: 정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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