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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AYAF 아티스트 필름

AYAF 아티스트 필름 기획 및 영상 제작

AYAF는 ARKO Young Art Frontier의 약자로, 차세대 예술전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신진예술가 지원사업 브랜드로서 창의적인 젋은 예술가를 발굴하여, 기금, 교육, 시설 등 전촉적인 지원을 통해 한국예술계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2015년에 선발된 AYAF 시각예술분야 5명의 예술가들의 AYAF 아티스트 필름 시리즈의 기획, 제작을 진행하고 있다.

'AYAF 아티스트 필름 김실비 편'
김실비의 작업에서 베를린은 이국적인 계진 거울의 비-공간으로 드러난다. 흥미롭게도 프로이드가 말한 기묘한uncanny은 독일어로 본래 '운하임리히(Unheimlich)'였는데, 익숙하지 않은 것, 집에 포함되지 않은 것을 뜻한다. 김실비의 영상과 설치 구조는 다양한 층위에서 일상성과 방향 감각에 균열을 일으킨다. 그의 영상과 스크린 설치작에서 나는 이미지 뒤에 도사리고 있는 디지털 동굴을 본다.

'AYAF 아티스트 필름 이세옥 편'
오픈 리딩 프레임/Open Reading Frame
<실패에 대해서>와 <기꺼이 오해받기에 대해서> 렉쳐 퍼포먼스는 ‘실패’를 키워드로 시작하여 ‘기꺼이 오해받기’ 등으로 옮겨가며 진행된다. 자기 계발서와 부조리 문학에서 따온 이 단어와 어절들은 얼핏 보면 유사해 보이지만 각각 다른 개념으로 상이한 영역에서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사례들을 들며, 작가는 운동선수와 사업가의 실패와 예술가의 실패가 어떻게 유사하고, 어떻게 다른지, 그리고 결국 예술은 어떻게 '쓸모'와 연관되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출처_인사미술공간 홈페이지

www.insaartspac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