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코미술관 Arko/Insa art space
✍️ 인사미술공간 / 미쓰-플레이
2014
Client 아르코미술관 Arko/Insa art space
Project ✍️ 인사미술공간 / 미쓰-플레이

인사미술공간
미쓰-플레이
2014

Insa Art Space
mis-play artist interview film
2014

작업 소개

미쓰-플레이는 오해/오독을 의미하는 miscommunication과 놀이를 뜻하는 play의 합성어로 오차 발생을 통한 창의적인 움직임을 발견하고자 만들어낸 제목이다. 이 전시에서 ‘오차’는 곧, 목적지를 향해 쏘아 졌지만 착륙의 지점에서 생겨나는 미세한 미끄러짐에 대한 이야기들이다. 오차발생은 비단 일상의 대화를 통해서만 나타나는 현상이 아니기에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에게 오차에 대해 질문했고, 작가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겪었던 다양한 미쓰-플레이(mis-play)를 인미공 전시장에서 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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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딧

기획 | 김미정 이설 이수민 주현서

참여작가 | 강문식 장현준 KKHH

프로젝트 내용

미쓰-플레이는 오해/오독을 의미하는 miscommunication과 놀이를 뜻하는 play의 합성어로 오차 발생을 통한 창의적인 움직임을 발견하고자 만들어낸 제목이다. ‘오차’란 사전적 의미에서는 이론적으로 정확한 값과의 차이를 뜻하며 실수, 잘못을 통칭한다. 무수한 말 던지기를 통한 주제와 목적의 불분명함 그리고 대화의 결과에 대한 불분명함이 곧 관계의 어긋남을 만든다. 이 전시에서 ‘오차’는 곧, 목적지를 향해 쏘아 졌지만 착륙의 지점에서 생겨나는 미세한 미끄러짐에 대한 이야기들이다. 오차발생은 비단 일상의 대화를 통해서만 나타나는 현상이 아니기에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에게 오차에 대해 질문했고, 작가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겪었던 다양한 미쓰-플레이(mis-play)를 인미공 전시장에서 구현한다. 이러한 실험의 전개에 참여하는 작가는 시각예술 콜렉티브 KKHH(강지윤+장근희), 안무가 장현준, 디자이너 강문식이며 지금까지 스스로의 활동 속에서 몸짓과 사회적인 입장의 합의와 차이, 시각적인 오해에 대한 실험과 재해석적 측면에서 ‘오차’를 폭넓게 고민해온 2,30대 예술가들이다.

출처_인사미술공간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