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미술관 SeMA
✍️ BIENNALE Mediacity Seoul 2016 | 네리리 키르르 하라라 (북서울미술관)
2016
Client 서울시립미술관 SeMA
Project ✍️ BIENNALE Mediacity Seoul 2016 | 네리리 키르르 하라라 (북서울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비엔날레 미디어시티 서울 2016
네리리 키르르 하라라 (북서울미술관)
2016.9.1 – 11.20

SeMA
BIENNALE Mediacity Seoul 2016
NERIRI KIRURU HARARA (Buk-Seoul Museum of Art)
2016.9.1 – 11.20

작업 소개

전시 제목 〈네리리 키르르 하라라〉는 상상 속 화성인의 말을 나타낸 것으로, 시 「이십억 광년의 고독」에서 따왔다. 아직 오지 않은 ‘미래(未來)’의 언어, 또는 미지의 것으로 남아있는 과거 또는 현재의 언어를 표현하고자 하는 미디어시티서울 2016의 기획을 담고 있는 제목으로, 영상에서 전시 현황과 작품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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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딧:
Camera/Edit: 57STUDIO with Kwak Jaemin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이하는 SeMA 비엔날레 미디어시티서울은 네리리 키르르 하라라라는 제목으로 서소문본관, 남서울생활미술관, 북서울미술관 등 서울시립미술관 전관에서 개최된다. 전시, 여름캠프, 출판 프로젝트와 각종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백지숙이 예술감독 겸 큐레이터를 맡는다.

미디어시티서울 2016은 전쟁, 재난, 빈곤 등 원치 않는 유산을 어떻게 미래를 위한 기대감으로 전환시킬 것인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한다. 또 반도이자 섬인 한국의 지정학적 맥락 안에서, 변화를 배양하고 급진적 단절의 내러티브를 구사하는 동시대 예술가들의 상상력에 주목한다. 나아가 예술언어와 미디어가 매개하는 다양한 종류의 미래를 제안하면서, 유토피아도 디스토피아도 아닌, 기억이면서 노스탤지어이기도 한 내일의 가능성을 묻고자 한다. 전시 제목 〈네리리 키르르 하라라〉는 상상 속 화성인의 말을 나타낸 것으로, 시 「이십억 광년의 고독」에서 따왔다. 이 제목은 아직 오지 않은 ‘미래(未來)’의 언어, 또는 미지의 것으로 남아있는 과거 또는 현재의 언어를 표현하고자 하는 미디어시티서울 2016의 기획을 담고 있다.

– 서울시립미술관 비엔날레 미디어시티서울 2016 <네리리 키르르 하라라> 홈페이지 전시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