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진축제 2019
✍️ 2019 서울사진축제 오픈유어스토리지 - 역사, 순환, 담론
2019
Client 서울사진축제 2019
Project ✍️ 2019 서울사진축제 오픈유어스토리지 - 역사, 순환, 담론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2019 서울사진축제 오픈유어스토리지 – 역사, 순환, 담론
2019

영문 기관명
영문 제목
2019

작업 소개

2019년 서울사진축제 <오픈 유어 스토리지>는 1950년대 한국 사진사의 아카이브와 작품으로 구성된 ‘역사’, 동시대 사진 행위와 생산물을 리서치하고 전시하는 ‘순환’ 그리고 현재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사진 그룹의 생생한 토론현장을 중계하는 ‘담론’을 전시의 부제이자 기획의 틀로 삼고 있다.

축제의 프로그램 리서치 쇼 RESEARCH SHOW 中
RESEARCH #1
뉴-플레이어 리스트: 동시대 사진 작업의 감각 변화 – 박지수(VOSTOK 매거진 편집장)

RESEARCH #3
이미지, 어디까지 속아줄 것인가?
포럼A (미술비평 토론모임)

두 개의 리서치 프로그램 영상을 제작, 기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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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내용

오픈 유어 스토리지: 역사, 순환, 담론

2019 서울사진축제 프로그램 RESEARCH SHOW

RESEARCH #1
뉴-플레이어 리스트: 동시대 사진 작업의 감각 변화 – 박지수(VOSTOK 매거진 편집장)

이 리서치는 두 가지 짐작을 전제로 출발한다. 하나는, 디지털 환경과 모바일 환경이 본격적으로 맞물린 2010년대부터 사진에서는 변화가 나타났을 것이며, 매체의 변화는 감각과 사유도 변화시켰을 것이다. 1980년대생 이후 사진가들이 2010년대 이후에 발표한 사진을 대상으로 이전과 차별화된 감각들을 추출해 본다.

박지수 Park Jisoo
『VOSTOK』 매거진 편집장. 『월간사진』, 『VON』, 『포토닷』
등의 사진잡지를 만들어왔다. 사진전 《이민지 개인전: 사이트-래그》(합정지구, 2018), 《리플렉타 오브 리플렉타》(합정지구, 2016)를 기획했다.

오픈 유어 스토리지: 역사, 순환, 담론

2019 서울사진축제 프로그램 RESEARCH SHOW

2019 서울사진축제 프로그램 《리서치 쇼》는 미술 비평,토론 그룹 ‘포럼A’에게 동시대 미술안에서 이미지와 관련된 쟁점을 짚어달라고 요청했다. 그 요청에 ‘포럼A’는 ‘이미지의 진정성(authenticity)’ 이라는 ‘어딘지 낡아빠진 개념’을 다시 제안해왔다. 하지만 지금 검토해야할 이미지의 진정성은 무엇이 진짜인지를 판단하는 것이 아닌 ‘수많은 가짜들 사이에서 어느 가짜에 속아줄 것인지를 결정’하는 기준이라고 했다. 그리고 몇가지의 질문을 남겼다.

“그 떠도는 망령들은 왜 사라지지 않는걸까?”
“그들이 그렇게 집요하게 되돌아온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가 그 낡은 것들 중 결국 묻어버릴 수 없었던 것은 무엇일까?”

포럼A Forum A
‘포럼A’는 기획자, 비평가, 작가 등이 모여서 미술에 대해 토론하고 그 토론을 바탕으로 잡지를 만드는 팀입니다. 주로 미술 비평이 길들여진 것, 미술 제도가 간과한 것, 미술 창작이 놓친 것들에 대해 토론하며, 새로운 미술 언어를 고민합니다. 잡지 『포럼A』는 2017년 재창간되었으며, 정기간행물이 되기를 꿈꾸는 비정기간행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