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무용단 Korea National Contemporary Dance Company
✍️ 슈팅스타 | Shooting Stars
2017
Client 국립현대무용단 Korea National Contemporary Dance Company
Project ✍️ 슈팅스타 | Shooting Stars

국립현대무용단
슈팅스타
2017.11.10-11.12

Korea National Contemporary Dance Company
Shooting Stars
2017.11.1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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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딧

티저 및 인터뷰
감독: 이미지

촬영감독: 김상일 KEZR

B카메라: 곽재민

촬영부: 엄준호, 김상혁

조명: 유재철

편집: 이미지
 
공연기록
감독: 이미지
촬영: 엄준호,
곽재민, 김상혁, 이규연
편집: 이미지

작업 소개

2016년 스위스 초연작 <슈팅스타>를 국립현대무용단 무용수 6명을 위해 재구성하여, 로랑스 야디와 니콜라 캉티용이 여섯 무용수와 함께 블랙 스트링의 라이브 연주 위에서 춤을 춥니다. 몸을 연속적으로 해체하는 춤 스타일인 ‘퓟퓟(FuittFuitt)’ 테크닉을 개발한 로랑스 야디와 니콜라 캉티용의 안무에서 영감을 받아, 시간의 상대성이 느껴지도록 원테이크 촬영에 편집 속도를 달리한 티저 영상을 기획했습니다. 작품을 설명하는 인터뷰 영상과 공연 기록 영상도 함께 제작하였습니다.

In 2016, the Swiss premiere of was restructured for six dancers of the Korea National Contemporary Dance Company. Laurence Yadi and Nicolas Cantillon, along with the six dancers, performed to live music by Black String. Inspired by the choreography of Laurence Yadi and Nicolas Cantillon, who developed the ‘FuittFuitt’ technique, a dance style that continuously deconstructs the body, we planned a teaser video that varies the editing speed to evoke the relativity of time through a one-take shoot. We also produced an interview video explaining the work and a performance recording video.

프로젝트 내용

스위스에서 7273컴퍼니를 창단한 두 안무가 로렁스 야디와 니꼴라 껑띠용의 이번 국내 작품에서는 거문고 명인 허윤정이 리더로 활동하는 블랙 스트링의 라이브 연주를 동반한다. 한국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현대적이고 독특한 음악을 선보이며 국제적으로 그 실력을 인정받은 블랙 스트링의 정상급 음악과 세계적 관심의 중심에 서 있는 두 안무가, 그리고 국립현대무용단 무용수와의 콜라보레이션이 기대된다. 천제 우주에서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찬란한 캘리그래피를 그리는 듯한 움직임을 선사하는 현대무용 작품. 지상에 닿기 직전에 연기처럼 사라지며 깊고 강렬한 미지의 에너지를 발산하는 유성이 등장한다. 무용수는 성운의 중심을 상징하는 별의 원형 파노라마 앞에서, 그 정복된 무대라는 공간에서 준비된 동작을 하나하나 펼친다. 무대에는 신비로운 연기가 자욱하다. 강렬한 성운에 둘러싸인 한 무리의 별이 보인다. 미래를 향한 문을 열기 위해, 하늘에서 별과 UFO를 찾으며 보낸 우리의 가장 아름다운 밤, 꿈결 같은 명암이 대비되던 밤의 한 해석이다.

출처 : 국립현대무용단 작품 소개글

안녕하세요. 니꼴라 껑띠용입니다.

안녕하세요. 로렁스 야디입니다. 저희는 7273 컴퍼니를 대표해서 제네바에서 왔습니다. 새로운 작품을 만들기 위해서, 보다 정확하게는 기존 작품을 재해석한 작품을 올리기 위해서 초청을 받아 왔습니다. 이번 <슈팅스타>에는 작업 방식을 바꾸기로 했습니다. 세 명의 무용수가 아닌, 일곱 명의 무용수를 올리기로 결정했습니다.

니꼴라 껑띠용

오늘날 세상이 느낄 수 있는 모든 긴장감에도 불구하고, 무용수들은 우리가 개발한 ‘퓟퓟(FuittFuitt)’ 테크닉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신체의 모든 부분을 할 수 있는 한 최대로 전부 사용해서 춤을 춥니다.

로렁스 야디

<슈팅스타>는 각자의 방식, 각자의 방법대로 지구를 지키기 위해 온 세 명의 ‘슈퍼 히로인’, 세 명의 여자 무용수로 이루어진 공연이었습니다. 네 명의 남자 무용수와 세 명의 여자 무용수, 그리고 뮤지션들이 라이브 음악으로 현장에서 직접 연주할 거에요. ‘블랙 스트링’이 함께할 겁니다.

니꼴라 껑띠용

서울에서 새로운 버전의 <슈팅스타> 공연을 보실 수 있습니다. 한국적 에너지를 가지고 한국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 될 거에요.

블랙스트링

저희는 한국의 국악기, 기타 이렇게 4개의 악기가 모여서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음악을 만들어 가고 있는 팀입니다. 지금 우리가 살고있는 시대의 전통음악을 전통음악의 시선 뿐만 아니라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의 여러가지 감성을 담은 살아있는 음악이라고 생각을 하고. 현대무용과 작업을 하게 되어서 저희 스스로도 설레고, 기대되고 저희가 다른 여러공연보다 좀 더 집중해서 공연을 준비하고 있거든요. 음반에 있던 음악이 무용과 함께 되었을 때 어떤 새로운 시너지를 얻게되는지 기대해주시고 많이 와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니꼴라 껑띠용

서울에서 새로운 버전의 <슈팅스타> 공연을 보실 수 있습니다. 한국적 에너지를 가지고 한국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 될 거예요. 한국음악과 함께 100% 한국적인 작품이 되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