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내용
공연소개
★★★★★
“그야말로 환상적이다” 이데일리
“인생에 건네는 담담한 위로” 서울경제
“어른을 위한 감각적인 한 편의 동화” 서울신문
“창극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증명한다” 뉴시스
“국립창극단의 성공적 시도이자 새로운 발견” 해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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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이데일리 문화대상 국악부문 최우수상
세상의 모든 기억, 신비한 이야기
국립창극단이 2021년에 첫 선을 보인 <나무, 물고기, 달>은 이야기 소리꾼들이 소녀, 소년, 물고기, 순례자, 사슴나무, 달지기 역할을 오가며 저마다의 사연과 소원을 들려준다.
수미산이라는 상상의 공간 속 ‘소원나무’를 만난 여정의 끝에서 예상치 못한 진짜 이야기가 시작되고, 우리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무엇이며 그것을 얻게 된다면 과연 행복해질 수 있는 것인지 자신의 마음을 찬찬히 들여다볼 사유의 시간을 건넨다.
이야기 소리꾼들이 빚어낸 환상과 상상
인도의 신화 ‘칼파 타루’, 한국의 제주 신화 ‘원천강본풀이’ 등 동양의 오랜 이야기들을 바탕으로 탄생한 <나무, 물고기, 달>은 남다른 상상력이 빛나는 연출가 배요섭, 장르를 넘나드는 소리꾼 이자람, 오늘의 탈춤을 전하는 허창열 등 최고의 제작진이 함께한다. 전통을 켜켜이 쌓아 온 배우들의 깊은 소리와 연주자들의 아름다운 음악은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고 피어나는 상상을 통해 더욱 선명해지는 세상 속으로 관객들을 안내할 것이다.
줄거리
수미산을 뒤덮은 거대한 나무가 하나 있다. 한순간에 모든 게 이루어지고, 기적 같은 일이 벌어진다는 소원나무. 소원을 이루기 위해 함께 길을 떠나는 소녀와 소치는 소년, 진리를 찾아 고행하는 순례자, 커다란 나무를 밀고 일어나 다시 태어난 사슴과 수미산 꼭대기에서 생겨난 물고기. 여러 인물들이 소원나무를 찾아가는 여정은 신기루에 다다른 여행자들처럼 허망하고 안타까워 보이기만 한다. 그들이 소원나무를 만나 얻게 되는 것은 과연 무엇이며 진정 행복해질 수 있을까?
Let’s hit the road to meet the wish-granting tree, which grants your wishes in the blink of an eye. A girl, a boy, a pilgrim, a deer-tree, and a fish are on their journey to this miraculous tree. These characters, each of whom has his or her own painful memories, reflect ourselves trying to find the answers to life’s hard questions.
Collaborated by director Bae Yo-sup and pansori singer Lee Ja-ram, this work demonstrates what a real pansori is, while engaging today’s audiences. If you want to awaken your dull senses through a theatrical fantasy, you don’t want to miss this show.
“A successful experiment for a ’21st century changgeuk'” _The Herald Business
“Fantastic. The show invites you to the world of a fairy tale.” _EDaily
출처 : 국립창극단 작품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