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코미술관 Arko/Insa art space
✍️ 인사미술공간 / 2014 AYAF 아티스트 필름
2014
Client 아르코미술관 Arko/Insa art space
Project ✍️ 인사미술공간 / 2014 AYAF 아티스트 필름

아르코미술관/인사미술공간
2014 AYAF 아티스트 필름
2014

Arko/Insa art space
2014 AYAF artist film
2014

작업 소개

AYAF – ARKO Young Art Frontier의 아티스트 필름 시리즈를 기획, 제작하였다

AYAF 아티스트 필름 배윤환 편
“이번 전시는 하고싶은 것을 했고, 그리고 또 뭔가 막 내 스스로도 고민할 껀덕지가 많고, 그것을 보고 있는 사람들도 그런 부분을 읽을 수도 있고,
또 이렇게 해설 할 수 있는 부분이 많으니까 내가 전시를 완벽하게 즐길 수 는 없지만 좀 오랜만에 신났던 것 같아요”

AYAF 아티스트 필름 이윤이 편
일시적인 경험을 스토리텔링의 연장으로 고민하던 저에게 나이프, 스푼, 포크의 협업 작업은
어떻게 세 사람이 개별적으로 위치하면서 하나의 세트가 되어 서로를 먹이고 채우고 완성하는 지에 관한 일 종의 워크숍입니다.

AYAF 아티스트 필름 이미래 편
저한테 3차원은 굉장히 깊이가 없는 무엇이고, 또 돌아서기만 했다 하면 자기 부피 들을 가진 물건들과 끊임없이 부딪히는 그런 곳이에요.
그래서 이런 전제 조건들을 떠않고 원하는 장 면들을 만들어내는 시도를 많이 하고 있어요.

AYAF 아티스트 필름 강정석 편
저는 그게 계속 의문이었어요. 내 스스로, 내가 왜 대체 나이 30먹고
기껏 해야 10년전 과거에 대해서 너무 즐거워 하는, 그게 뭔가…
근데 이거 하면서 좀 너무, 걱정은 많이됐어요. 이게 너무 지금 한 순간의 이야기니까.

AYAF 아티스트 필름 윤향로 편
디지털 편집 프로그램에서 ‘그리기’와 ‘지우기’를 작동하는 기본툴은 ‘브러쉬’입니다. Blasted (Land)
scape작업은 이러한 툴을 사용하여 만화책 페이지에 있는 주체, 대사, 프레임 등을 지워내는 동시에
레이어를 쌓아서 만든 작업입니다.
이러한 과정과 결과물은 저에게 일종의 ‘유사회화’처럼 느껴집니다.

크레딧:

없음

프로젝트 내용

AYAF는 ARKO Young Art Frontier의 약자로,
차세대 예술전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신진예술가 지원사업 브랜드로서 창의적인 젋은 예술가를 발굴하여,
기금, 교육, 시설 등 전촉적인 지원을 통해 한국예술계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2014년에 선발된 AYAF 시각예술분야 5명의 예술가들의 AYAF 아티스트 필름 시리즈에 57STUDIO가 함께 참여하였다.

‘AYAF 아티스트 필름 배윤환 편’에서는 
벽을 가로지르며 인사미술공간 2층을 뒤덮은 거대한 드로잉이 인상적이었던 이번 전시를 준비하면서
배윤환 작가가 고민하고 경험했던 일련의 작업 과정들을 인터뷰를 통해 담담하게 이야기 한다.

‘AYAF 아티스트 필름 이윤이 편’에서는 
시를 전공했고 친구들과 함께 밴드에서 음악을 연주했던 작가는 자신의 작업을 ‘영상 조립시’ 라고 설명하며 직접 글을 낭독한다.

‘AYAF 아티스트 필름 이미래 편’에서는 
너무 어렵고, 무겁고, 번거롭고, 이런 물리적 차원에서 맞닥뜨리는 어려움들이 작업이라는 것에 대해
작가가 느끼는 심리적인, 신체적인 어려움과도 흡사하다고 여겨져서, 그게 헷갈렸고, 흥미로웠고, 또 한편으로 계속하게끔 하는 장치가 되었다고 이야기 한다.

‘AYAF 아티스트 필름 강정석 편’에서
영상의 나레이션은 전시장 내 상영작 ‘나와의 약속’ 작업을 함께한 한진 작가와
작업과 사회, 친구, 삶의 불안함 등에 관하여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는 두 작가의 대화를 바탕으로 구성하였다.
영상에 등장하는 홈페이지는 강정석 작가의 작업과 레퍼런스 영상을 볼 수 있는 http://home-movies-with-vapor-x.com 이다.

‘AYAF 아티스트 필름 윤향로 편’은
대중만화의 도식적 도구들을 빌려와 실험으로써의 “풍경화”를 모색한 이번 전시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옮겨진 풍경, 번역-이본된 형식적 풍경은 직관적으로 “바라보는” 풍경과 달리
많은 레이어를 추출해내야 하는 정보편집의 전후 과정으로 인해 시간적 공간적 매커니즘의 수많은 선택을 담보한다.
전체와 부분, 파편과 총체, 분해와 재구성, 디테일과 복원된 일체성, 순환으로의 회화는 이미지와 데이터로 둘러싸인 환경에서의 또 다른 회화’언어’의 생성을 실험한다.

배윤환

이윤이

이미래

강정석

윤향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