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코미술관 Arko/Insa art space
✍️ 인사미술공간 / 2013 AYAF 아티스트 필름
2013
Client 아르코미술관 Arko/Insa art space
Project ✍️ 인사미술공간 / 2013 AYAF 아티스트 필름

아르코미술관/인사미술공간
2013 AYAF 아티스트 필름
2013

Arko/Insa art space
2013 AYAF artist film
2013

작업 소개

정지현 – 주위의 환경, 지내고 있는 세계의 이해,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관계맺을지에 관한 이야기를 개인적인 어법으로 찾아보고자 하는 작업들이다.

백현주 – 제가 생각하는 제 작업은 항상 이것도 그렇지만 퍼포먼스라고 생각했었어요. 그래서 퍼포먼스가 있고 그것을 내가 ‘영상화’ 만들어서 전시장에 데리고 온다는 개념이었기 때문에 이게 다큐멘트든, 퍼포먼스가 다큐멘트 된 작업이지만 그 퍼포먼스가 제 머릿속에 나중에 어떤 영상으로 나올지 짜여져있거든요. 당연히.

김용관 – 혁명, 아방가르드는 당위를 바탕으로 일어나기 때문에 그렇다. 반드시 그래야만 하는 것인데 현실이 그렇지 않기에 분노와 함께 폭력성을 내재하게 된다. 나는 이러한 당위적 구조에 의문을 품으며 가치를 수평으로 재배열하는 것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당위적 구조를 수평으로 재배열하는 것만으로는 세상을 유의미하게 바꾸지 못한다. 어쩌면 아무런 의미도 갖지 못하고 동률로 흩어지며 사라져 버릴지도 모른다. 결국 당위적이지 않아도 세상을 유의미하게 이끌 수 있는 일정한 방향성은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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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내용

AYAF는 ARKO Young Art Frontier의 약자로, 차세대 예술전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신진예술가 지원사업 브랜드로서 창의적인 젋은 예술가를 발굴하여, 기금, 교육, 시설 등 전촉적인 지원을 통해 한국예술계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2013년에 선발된 AYAF 시각예술분야 5명의 예술가들 중에서 정지현, 백현주, 김용관 작가의 AYAF 아티스트 필름 시리즈에 57STUDIO가 함께 참여하였다.

‘AYAF 아티스트 필름 정지현 편’에서는 
정지현 작가와 그의 작품을 소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작가와 작품의 관계에 좀 더 집중하여 정지현 작가가 구축하는 작업의 세계를 엿볼 수 있다.

‘AYAF 아티스트 필름 백현주 편’에서는 
작가들의 작업을 영상으로 편집할 때마다 가장 주의를 기울이는 부분은 ‘어떻게 하면 작가의 작업을 영상 언어로 왜곡하지 않고 잘 전달할 수 있을까?’ 이다. 특히 영상 작품의 편집이라면 그에 대한 고민과 망설임이 더욱 커진다. AYAF 아티스트 필름 백현주 편은 영상 작품이 일부분이라도 편집 없이 그대로 나갔으면 좋겠다는 작가의 제안에서 출발하였다.

‘AYAF 아티스트 필름 김용관 편’에서는 
혁명, 아방가르드가 일어나는 당위적 구조에 의문을 품으며 가치를 수평으로 재배열하는 것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작가의 작품세계를 볼 수 있다.

http://www.insaartspac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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