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 소개

57STUDIO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레벨나인이 함께 기획한 2020년 작은 미술관 기획 전시에서 상영된 세 편의 전시 영상을 제작하며, 프로젝트의 철학과 성과를 효과적으로 시각화하는 작업을 맡았습니다.

레벨나인은 2020년 전시를 통해 작은 미술관 프로젝트가 지난 5년간 예술 소외지역에서 이룬 변화를 되짚고, 앞으로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했습니다. 57STUDIO는 남해 바래길 작은 미술관, 삼척 정라항 작은 미술관, 인천 우리 미술관의 사례를 중심으로, 작은 미술관이 유휴공간을 활성화하고 주민의 일상 속에 예술적 경험을 확장한 여정을 영상으로 담아냈습니다.

작은 미술관이 예술과 일상의 경계를 허물고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과정을 표현하며, 레벨나인의 기획 의도를 생동감 있게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57STUDIO produced three exhibition films for the 2020 Small Museum Project Exhibition, jointly curated by the Arts Council Korea and Rebel9. These films effectively visualized the philosophy and achievements of the project.

Through the 2020 exhibition, Rebel9 aimed to reflect on the transformations brought about by the Small Museum Project in culturally underserved regions over the past five years and to propose its future direction. 57STUDIO focused on the examples of Namhae Badae-gil Small Museum, Samcheok Jeongra Port Small Museum, and Incheon Woori Museum. The films captured the journey of how these small museums revitalized underutilized spaces and expanded artistic experiences into the everyday lives of local communities.

By illustrating the process of breaking down the boundaries between art and daily life and breathing new vitality into the regions, the films brought Rebel9’s vision to life with vibrancy and clarity.

삼척 SamCheok (East Sea) and Village, Korea,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