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 소개
57STUDIO는 KF의 K-healing 전파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한국의 우호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제주 및 한국 문화예술 관련 넌버벌 영상 콘텐츠를 기획·제작했습니다. 제주 고유의 문화자연유산 5개를 선정하여 강한 생명력의 자연 풍경과 고유의 소리를 담았으며, 제주도민들의 생활상을 함께 보여줌으로써 한국의 문화유산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언어의 장벽을 넘어 세계에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말테우리’는 제주 방언으로 짐을 나르는 말을 몰던 사람을 의미합니다. 목축 문화가 사라지며 말테우리의 소리도 점차 사라지고 있지만, 영상에서는 푸른 숲 속에서 말을 모는 고한구 삼춘(아버지뻘․ 어머니뻘 되는 분을 부르는 제주도 방언)의 소리와 평온한 말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 작품은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제주의 전통을 전 세계에 알리고자 합니다.
57STUDIO planned and produced non-verbal video content related to Jeju and Korean arts and culture, aimed at enhancing positive perceptions of Korea worldwide through the KF’s K-healing initiative. We selected five of Jeju’s unique cultural and natural heritage sites, capturing the vibrant, life-affirming landscapes and their distinct sounds, while also showcasing the daily lives of Jeju residents. This project seeks to convey the beauty of Korea’s cultural heritage and natural wonders across language barriers to a global audience.
“Malteuri” is a Jeju dialect term that refers to the person who used to herd horses carrying loads. As the traditional livestock culture fades, the sound of the malteuri is also disappearing. However, in this video, viewers can enjoy the sounds of Goh Hangu, an elderly horse herder in the green forests, and the peaceful sight of the horses. This work aims to deepen understanding of Korean culture and introduce Jeju’s traditions to the world.